이명박 하면 저는 근육이 떠오릅니다. 물론 자연인 이명박은 전혀 근육스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만. 이명박의 힘은 근육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근육은 머리랑 제대로 연결이 돼 있지 않습니다. 종합적인 사고와 판단 아래 근육이 움직이지는 않는 것 같다는 말씀입니다. 이분법에 따라 움직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나마 옳으냐 그르냐, 라면 좋겠습니다만 그렇지도 않은 것이, 돈 되냐 안 되냐, 또는 내 편이냐 아니냐, 입니다. 어쩌면 아메바 같은 진짜 단세포 생물들이 화를 내겠습니다만, 정말 이해 관계에 단세포적으로 충실합니다. 물론 그래서 고마운 점도 있습니다. 지배계급의 본질을 아무 꾸밈없이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는 것 말입니다. 시위 진압도, 이명박식은 노무현이나 김대중식하고 다릅니다. 이미지로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