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화) 회사에 휴가를 내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구글 애드센스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앞에서도 한 번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저는 웬만한 뉴미디어 관련 행사에는 가급적 참석해보려 합니다. 종이신문의 영향력과 시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뉴미디어 분야에서 뭔가 타개책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회사에 출장신청을 하면 허락해줄 수도 있겠지만, 당장 무슨 타개책을 찾거나 수익을 창출하는 일도 아니어서 그냥 사비로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10만 원이 넘는 비싼 차비를 들인 것 치고는 다소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이미 사이트에 구글 광고를 하고 있고, 저 역시 개인블로그에 애드센스를 걸어놓고 있는지라, 그런 저에게 초대메일을 보낸 세미나라면 뭔가 제가 모르는 새롭고 깊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