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남도민일보 자회사 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는 단독으로 또는 지역환경단체와 함께 시골 마을 도랑살리기를 했습니다. 창녕군 계성면 명리마을 도랑살리기는 해딴에 혼자서 했고요, 함양군 병곡면 망월마을 도랑살리기는 경남풀뿌리환경교육센터(이사장 양운진)랑 같이 했습니다. 이런 도랑살리기는 2014년 12월까지 마무리가 됐고, 이제는 그에 따른 비용 정산까지 끝이 났습니다. 물론 저희가 벌인 이런 도랑살리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고 모두 잘 됐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여러 가지가 군데군데에서 허점도 보이고 못난 구석도 보일 것입니다. 그런 비판과 지적은 아무래도 모두 해딴에 몫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명리와 망월 마을에서 도랑살리기는 끝난 것이 아니라 저희와 더불어 막 시작했을 따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