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간단체나 민간기업이 하는 행사에서 '국민의례'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국민이 소소한 모든 행사의 앞머리에서 국가를 섬기는 의례를 거행해야 할까요? 그거 군국주의 잔재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저희 경남도민일보가 월례 사원총회를 할 때도 항상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는 게 못마땅합니다. 차라리 우리 회사 사기를 걸어놓고 '이번 달에도 열심히 하자'는 맹세를 한다면 몰라도 왜 국가에 '충성'을 맹세해야 합니까? 우리가 군인입니까? 공무원입니까?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일이 있습니다. 작년 1월, 6월항쟁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경남추진위 발족식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도 초청인사로 참석했는데요. 그가 인삿말을 하면서 이랬습니다.
"이 자리도 나라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태극기를 갖다 놓고 보편적으로 하는 '국민의례'를 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민중의례'도 민중운동을 하면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는 맞을 수 있겠지만, 국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의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행사 시작 때 국민의례 대신 '민주열사에 대한 묵념'과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른 것을 겨냥한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쓴소리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민간기업의 사원총회가 아닌 6월항쟁 관련 행사였다면 국민의례보다 민중의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의원에게서 이런 쓴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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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그러면 노회찬의 진보신당은?
Tracked from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2008/03/20 11:56 삭제관건은 ‘구체적 대안’이 아닙니다 우리 김주완 선배는 “민주노동당이 실패한 이유가 구체적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고 했습니다. 두루뭉술한 총론은 있었지만 세밀한 각론은 없었기 때문에 대중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나라당도 ‘구체적’ 대안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집권을 했습니다.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전제부터 틀렸습니다. 아시는 대로 우리 경제는 죽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두루뭉술하게 대중의 살기 팍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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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은 조국에 충성하지 말아야하나? 두기자의 편협된 사고에 짜증만 난다.
군인과 공무원만 이나라 국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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