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본 세상

경남에서 맹신자 많은 도시 봤더니 역시!

기록하는 사람 2017. 5. 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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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촛불대선이 끝났다. 예상대로 문재인 후보가 당선됐고, 내가 20%로 예측했던 맹신자 집단은 4%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2위와 격차가 사상 최대였다는 점에 그나마 만족해야 겠다.


안철수는 그야말로 '제2의 문국현'으로 아무 철학이나 콘텐츠가 없는 맹탕임이 드러났음에도 21.4%나 된다는 건, 그만큼 기존 정치 환멸층이 많다고 봐야 하나?


안보문제에서만큼은 꽉 막힌 모습을 보였지만(그 자신도 그럴 수밖에 없었겠지만), 그래도 한국에 합리적 보수가 6.8% 정도는 된다는 걸 보여준 유승민과 기존 보수양당과는 다른 정당의 모습을 보여준 심상정도 의미있는 득표를 했다.


경남도 전체 득표에서는 홍준표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역대 선거에서 새누리-자유한국당이 37.2%밖에 받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선에서도 경남 18개 시군 중 8개 도시지역의 맹신자 지수는 역대 선거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기록삼아 캡처하여 8개 도시지역 12개 선거구의 개표결과를 올려둔다. 순서는 문재인 표가 가장 많이 나온 선거구부터 올린다.



여기까지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선 곳이다. 김해, 거제, 양산, 창원성산, 창원의창, 창원진해 등 6개 선거구이다.


아래는 홍준표와 수구기득권 맹신자 집단이 많은 순으로 올려본다.



밀양-마산합포-사천-통영-진주-마산회원 순이다.


아래는 참고로 경남도민일보 임종금 기자가 정리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이름과 재임기간이다.


1, 2, 3대: 이승만 1948년 8월 15일~1960년 4월 26일

(허정 과도정부)

4대: 윤보선 1960년 8월 12일~1962년 3월 22일

(박정희 권한대행)

5, 6, 7, 8, 9대: 박정희 1963년 12월 17일~1979년 10월 26일

(최규하 권한대행)

10대: 최규하 1979년 12월 6일~1980년 8월 16일

(박충훈 총리서리)

11, 12대: 전두환 1980년 9월 1일~1988년 2월 24일

13대: 노태우 1988년 2월 25일~1993년 2월 24일

14대: 김영삼 1993년 2월 25일~1998년 2월 24일

15대: 김대중 1998년 2월 25일~2003년 2월 24일

16대: 노무현 2003년 2월 25일~2008년 2월 24일

17대: 이명박 2008년 2월 25일~2013년 2월 24일

18대: 박근혜 2013년 2월 25일~2017년 3월 10일

(황교안 권한대행)

19대: 문재인 2017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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