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본 세상

SNS와 사진 잘하는 방법, 바로 여기 있다

김훤주 2011. 11.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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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이미 대세가 됐습니다. 스마트폰 쓰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2000만 명이 넘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전체 국민의 40%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셈입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사람들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를 장소와 시간에 매이지 않고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실제로 모든 사람이 그리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만.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SNS의 위력이 입증됐다는 얘기도 나옵니다. 물론 부산 동구청장 선거나 우리 경남 함양군수 선거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만.

이처럼 서울과 지역 사이에 정도 차이는 있습니다만 대세는 다른 데로 돌리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이제 나름대로 제대로 세상을 살려면 SNS를 똑바로 해야 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한 40대 이상 대부분은 스마트폰과 SNS에 능숙하지 못합니다. 어떤 이는 스마트폰이나 SNS 자체를 매우 두려워하기까지 합니다.

몇 해 전부터 중요 소통 수단으로 등장한 블로그도 여태까지 소셜 미디어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개방적이라서 세상 소통에 제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특히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달리 어느 정도 내용을 충분히 다룰 수 있으면서도 누구나 혼자서도 손쉽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부분 블로그를 어려워합니다.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도 많고 아예 블로그를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거나 못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경남도민일보(갱상도 문화학교 추진단)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강좌를 열었습니다. 다음 주 9일부터 수요일마다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네 차례 진행합니다.

수강료는 거의 공짜입니다. 네 강좌 모두 합해 5000원입니다. 강사진도 잘 짜였습니다. 김주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이 두 강좌를 맡았습니다. 페이스북에 대해서는 김태훈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이 강의합니다.

블로그 분야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활용 경험이 풍부한 김욱 부산지하철노조 블로그팀장이 맡아 합니다. 김욱 팀장은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아주 능숙하게 쓸 줄 압니다.

아울러 디지털 카메라 잘 찍는 교육도 합니다. 첫 강의가 이번 주 토요일 5일 마련돼 있습니다. 낮 시간에 합니다.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합니다. 12월 10일까지 여섯 강좌가 있습니다. 수강료도 1만원으로 쌉니다.

 아는 선배 한 분도 신청을 한다고 했습니다. 이 분은 디지털 카메라를 최근 들어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다른 이들과 함께 실감나게 배우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사는 김구연 경남도민일보 사진팀장이 맡았습니다. 김구연 팀장은 경남대학교 신문방송정치외교학부 겸임 부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의 경력이 매우 풍부한 것입니다.

문의˙접수처는 민주노총 경남본부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든 055-261-0057~59로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물론 제게 물으셔도 됩니다. 010-2926-3543입니다.

많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들으실 수 있답니다. 강의 장소는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창원노동회관 4층 강당입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가 있는 건물입니다.

김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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