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본 곳

하늘에서 본 강원도 태백산맥의 장관

기록하는 사람 2010. 10. 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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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太白山脈 : 추가령 지구대(楸哥嶺地溝帶)에서 강원도, 경상 남북도의 동부를 남북으로 뻗어 있는 산맥. 국내에서 가장 큰 산맥으로 금강산,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따위의 봉우리가 있다. 길이는 600km. (다음 국어사전 검색 결과)

지난 1일 강원도에 볼 일이 있어 18인승 소형 터보프롭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서 양양공항까지 오간 경험을 포스팅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글이 그 세번째입니다.

☞ 기내서 찍은 18인승 에어택시 이·착륙 순간
부산-양양 18인승 소형비행기 타봤더니…

강원도 양양공항에 거의 도착할 무렵이었습니다. 왼쪽으로 촘촘한 산맥이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카메라를 꺼내 찍었습니다. 비행기의 창문이 좀 더러워 시야가 선명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아래 정도의 사진은 건질 수 있었습니다. 함께 보고 싶어 올려둡니다.


아마 위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양양국제공항의 왼쪽 풍경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어떤가요? 조정래 선생의 소설 [태백산맥]에 표지로 써도 괜찮을만 하지 않나요? ㅎㅎ


바로 이 비행기에서 찍은 겁니다. 이스트아시아에어라인이 하루 2회 김해공항-양양공항 간을 운항 중인 터보프롭 에어택시입니다.

한 시간이면 김해에서 양양까지 날아가며, 요금은 편도 8만 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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