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본 언론/뉴미디어

블로거가 받은 성탄전야 3종 선물세트

기록하는 사람 2009. 12.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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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입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전야이기도 하네요. 연말이 되면 여기 저기서 여러가지 상(賞)이 넘쳐납니다. 블로그를 대상으로 하는 상도 많은데요.

올해의 경우 처음으로 제정된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를 비롯해 다음뷰 블로거 대상이 있었고, 엊그제는 메타블로그 올블로그 제5회 TOP 100 발표도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운영자로 있는 1인미디어 지역공동체 갱상도블로그도 우수블로그 3명을 선정했고, 오늘은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도 발표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겐 1년 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적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약간 성격은 다르지만 국내외 온라인뉴스 미디어업계 소식을 다루는 정보사이트인
온라인미디어뉴스가 선정한 2009 온라인 저널리스트 10인도 발표되었군요.

온라인미디어뉴스는 포털과 신문 방송 등 미디어업계 종사자와 학계 인사 등 639명의 회원제로 운영되는 사이트라 회원 외에는 선정결과를 읽을 수 없었는데요. 오늘 마침 RSS로 구독 중인 최진순 기자의 블로그에서 그 결과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실제 거기에 들어갈만한 자격이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작년(10위)에 이어 올해도 7위로 올라 있었습니다. 1위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시사인 고재열 기자가 선정되었네요.


저렇게 쟁쟁한 분들과 이름을 함께 한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저희는 지역신문 기자로서 유일하게 포함되었다는 의미가 있지만, 매체에 소속된 기자가 아닌 블로거 몽구 님이 저널리스트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게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시사 분야 후보로 올라갔던 다음뷰 블로거 대상과 올해 신설된 2009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는 후보에도 들지 못했습니다만(그래도 갱상도블로그 소속 이윤기 님이 시사분야 후보로 올라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올블로그 제5회 TOP 100티스토리 우수블로그 300에는 올해에도 연달아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티스토리의 경우 12명을 따로 뽑은 BEST of BEST 12에도 세 번째로 올라가 있더군요. 열 두 명에게는 별도로 준비한 선물을 보내준다고 하는데, 뭘까 기대됩니다.
 

또한 티스토리 300 미디어분야에는 우리 갱상도블로그 소속
이윤기 님과 구르다(이종은) 님, 그리고 파비(정부권) 님도 포함돼 있어서 갱상도블로그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와 온라인 저널리스트 순위는 크리스마스 전야인 오늘 접하게 된 소식이어서 각별한 느낌이 드는군요. 일부러 오늘에 맞춰서 발표한 것 같기도 합니다.

기분좋은 크리스마스 선물 고맙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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